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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 2009

노자 덕경 79; 인간의 채권 채무 관계는 적어도 원한이 있으나 자연의 법칙은 원한이 없다.

<풀이말>
큰 원한이 있어 풀었다 해도,
남은 원한이 있지.
원한이 있는데도 해결된 것처럼 생각하지,
그러면,안심해도 괜찮을까?

그래서, 바른 사람은,
남에게 돈을 꿔 주고도 억누르지 않지,
남에게 원한을 갖게하면,
남의 가슴에 못 박는 일이지.

돈을 꿔 주는 일은 참 좋은 일이지,
돈을 거두어 드리는 일은 간악한 일이지,
자연의 이치는,
평등하게 대하는 것이지.

<노자 영어>
When one merely tries to allay anger, the feelings of resentment may always remain.Only by returning injury with kindness can there be goodwill. Wherefore, the Sage always gives without expecting gratitude.
The virtuous is preoccupied with the thought of how to benefit others. The unvirtuous is preoccupied whid the thought of how to injure others. The way of heaven is impartial, helping all men alike in doing good.

<말,말,말>
* 아파트 베란다에서 차도를 바라 보면 차가 지나가는 아스팔트 길이 보인다.나무에서 덜어져 딍구는 나뭇잎이 흙과 풀밭이 아니라 아스팔트 바닥이라 웃음이 나온다. 비람이 불면 잎이 떨어지는데 바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잎의 의지로 떨어지는 것이다.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땅에 떨어지고 싶을 때 떨어지는 것 같다. 잎의 의지, 가지의 의지, 원 줄기의 의지, 더 나아가서 뿌리의 명령이 있어야 되는 것 같다.
* 한국은 이제 가을 한 복판에 들어 서 있다. 농부들은 결실을 맺은 농산물을 수확하느라고 바쁘다. 나도 베란다에 심은 나팔꽃을 내년에 또 심기 위하여 씨앗을 걷우워 드리려교 하니 무척 힘들다. 씨앗을 따려고 하니, 덜 된 푸른 씨앗, 익어 껍데기가 노란 씨앗, 텅빈 씨앗 껍데기, 이렇게 달려 있는데 내가 딸려고 하는 익어 껍데기가 노란 씨앗은 찾기가 힘들다. 찾으면 푸른 씨,껍데기만 많다. 익어 껍데기가 노란 씨앗은 벌써 자주 독립하여 자기 스스로 나가 버리고 말았다. 조물주는 역시 자주, 독립 자유를 찾는 자연을 애초에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하여 본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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